글또 7기 다짐글

seoyeon hwang
2 min readMay 15, 2022

4기, 5기 다짐글에 이어 벌써 세번째 글또 다짐글이다. 5기때는 대학생+인턴이었고, 6기때는 취준생이었는데 7기인 지금은 어엿한 1년차 데이터엔지니어가 되었다. 글또와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다. 이번 기수도 잘해보자..!

지원 계기

글또의 가장 큰 지원 계기는 늘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기 위해” 이다. 강제성없이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에 글또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글 쓰려고 한다.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고 싶은 이유는 글을 쓰면서 내 머릿속이 정리될 수 있고, 현재의 나는 어떤 공부/생각을 했는지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도 뿌듯하다.

이번 7기부터는 글또 내부 컨퍼런스, 티타임 등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것 같다. 이전 기수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다른 회사 데이터 엔지니어분들은 어떤/어떻게 공부하는지 이야기하고 자극받아 더 빠르게 성장하고싶다.

계획

기초가 탄탄한 데이터 엔지니어 그리고 기술적으로 딥한 경험들을 많이 해본 엔지니어가 되고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우 레벨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업무에서 쓰이는 기술들을 공부하고 업무에 적용하기 벅차기 때문이다.

이번 7기에서는 사용하고는 있지만 잘 모르는 내용을 정리하고 싶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하둡/하이브를 사용하고 있지만 YARN에 대해서는 잘모른다. YARN을 몰라도 하둡/하이브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YARN에 대해서 알고있다면 트러블슈팅/최적화 할 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다. 이런 것들을 정리하고 공부하고싶다.

글또 7기가 끝날때 쯤이면 연말이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글또 7기 회고록을 쓸때면 팀에서 실력/심적으로 의지되는 팀원이 되어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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